[카테고리:] 매출 올리는 꿀팁

  • 장호준 셰프의 외식업 생존 비결은?

    장호준 셰프의 외식업 생존 비결은?

    끝판왕의 컨셉과 서비스! 장호준 셰프의 외식업 생존 비결은? 🍣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오신 사장님을 위해

    장사 인사이트를 나눠줄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어요🎅

    화제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일식끝판왕’으로 출연한 장호준 셰프님

    일일 선생님이 되어 컨셉 있는 메뉴와

    차별화된 직원 서비스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실 거예요.

    장호준셰프

    🍽️ 가게명 : 네기스키야키, 네기라이브, 캐비스트리, 모던 오뎅바
    📌 위치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854  지하1층(네기스키야키)
    ✨ 가게 소개 : 육수 없이 소스에 졸여 먹는 관서식 스키야키를 코스로 선보인다
    🔍 주 메뉴 : 런치 한우1++스키야키 세트, 디너 한우 스키야키 코스

     

    Q. 선생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일식을 개발하고 만드는 장호준입니다. 일식을 하지만 한식, 프랑스식, 베이커리까지 장르에 제한받지 않는 창의적인 요리를 하고 있어요. 어릴 때는 일식의 화려함에 매료되었는데, 요리도 연륜을 따라가더라고요. 이제는 보기에 심플하고 직관적인 맛을 내는 요리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평소 성격은 장난도 많이 치고 유쾌한 편입니다.

    Q. 음식은 기억으로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요. 요리를 하는데 영향을 끼친 주요한 기억이 있을까요?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할아버지가 목수셨어요. 자연스럽게 나무 조각이나 공구들을 만지고 노는 일이 흔했죠. 더군다나 고향이 통영이다 보니 해산물도 많이 먹고, 해안가에 즐비한 일식집을 자주 보고 자랐어요.

    정통 일식은 아니었지만 화려한 색감을 지닌 요리에 이끌리더라고요.

    대학을 진학할 때가 되니, 손으로 만드는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미용도 관심이 있었고, 요리도 궁금했는데, 결국 호텔조리과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외식업계에서 막상 일하다보니 손 기술보다 본질적으로 맛이 훨씬 중요하더라고요.


    장호준셰프

    🛎️1교시 시작 종이 울렸으니,

    학생들은 모두 자리에 앉아주세요!

    장호준 셰프님이 네기스키야키,

    네기라이브, 캐비스트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파인다이닝을 운영하며

    터득한 맛의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장호준셰프님
    Q. 파인다이닝은 경기를 잘탈 것 같은데, 실제로 어떤가요? 

    외식업계는 모든 게 코로나 전후로 나뉘어요. 코로나 이전, 파인다이닝이 호황이었어요.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한 수요층이 존재했죠.  저희 업계에서도 ‘고급화 전략은 안 망한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하지만 코로나 후에는 집에 일찍 가는 문화로 바뀌고, 금리가 올라가고 경기가 어려워지니 법카 사용도 줄어들었어요. 요즘은 방송 덕분에 관심을 많이 받지만, 파인다이닝은 고급화 전략 안에서 나만의 생존 전략을 짜야하는 고난이도의 사업입니다. 이상적인 수익율이 5%를 넘기 어려운 구조에요.

    일단 고급 식재료, 고급 식기, 인테리어까지 투자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요. 코스 요리를 생각해보면 서빙에 필요한 인력도 필요하고, 테이블 회전율도 높지 않아요. 대부분의 경우, 투자를 받고 파인다이닝을 여는 편이죠.

    Q. 일식은 원물의 선도가 정직하게 드러나는 분야인데, 식재료는 어떻게 수급하나요?

    고향이 통영이다 보니 실제로 경매하는 친구들을 통해 좋은 원물을 싸게 받을 수 있어요. ‘내가 해산물로 장사하면 실패할 리 없겠다’는 자신감이 있었죠. 덕분에 파인다이닝을 운영하면서 선도가 높은 해산물로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일 수 있었어요.

    사장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한달에 한번이라도 산지에 직접 가서 생산자와 만나 거래처를 만들어보세요. 노량진 시장, 가락시장 같은 도매 시장도 물론 좋지만 산지에서 바로 수급받는다면 더 나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요.

    Q. 일식은 비행기를 타면 금방 미식 경험을 할 수 있어 비교가 쉬운 장르라 생각해요. 일식당을 운영한다면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첫 번째로 세분화된 컨셉이 필요해요. 코로나로 해외 여행이 막히면서 일본풍 매장이 많아졌는데요. 과거엔 한 주점에서 여러 가지 메뉴를 다채롭게 팔았다면 이제는 철판요리, 꼬치요리,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처럼 세분화되고 있어요. 확실한 컨셉이 고객들을 이끄는 거죠.

    두 번째로 전문성은 기본이에요. ‘알아서 굴러가겠지’라는 생각은 필패를 만듭니다. 개인이 가게를 운영한다면 기술적인 부분은 완성시켜야 해요. <야키토리 묵>의 김병묵 셰프는 서른이 넘어서 요리를 시작했어요. 일본에서 요리를 배운 적이 없지만 전문성을 스스로 쌓아올렸어요. 6년 간 프렌치 펍에서 일하면서 익힌 가금류 손질법을 일식에 접목시켜 토종닭의 다양한 부위를 구워먹는 컨셉을 완성시켰어요.

    생초보라면 일식 전문점에서 일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5~10년 정도 경험치를 쌓으면 큰돈은 못벌더라도 망할 확률은 낮다고 생각해요.

    세 번째, 스토리텔링 기술이 필요해요. 음식이 맛있고 서비스가 좋으면 끝이 아니고, 스토리텔링이 더 필요해요. 이 재료가 어디서 왔고, 어떤 목적으로 왔고, 어떤 음식과 어울리는 지를 설명할 줄 알아야 해요.

    네 번째, 나의 무기에 대한 고민이 꾸준히 필요해요. 보편적인데, 유니크한 거요. 때로는 식재료가 될수도, 때로는 판매 전략, 때로는 요리 기술이 될수도 있죠. 외식업 전공자가 아니여도 괜찮아요. 오히려 비전공자가 자유롭게 판매전략을 짜고 대박을 터뜨리기도 해요.

    네기스키야키

    네기스키야키의 코스 메뉴 

    Q. 메뉴 개발에 특히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면?

    <네기 스키야키>에서는 차완무시-샐러드-스키야키-식사-디저트까지 스키야키*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데요. 저희는 채소와 고기를 먼저 구운 다음 졸여먹는 관서식 스키야키를 선보여요.

    *얇게 저민 고기나 채소 등을 얕은 냄비에 굽거나 삶은 요리 

    메뉴 개발을 했을 당시, 일본에 벤치마킹을 하러 갔었어요. 원본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저희만의 스타일을 고민했죠. 그 결과, 코스 형식으로 스키야키를 구성했고 우리나라 입맛에 맞게 현지화 시켰어요. 일본에서 오리지널을 보고 왔기 때문에 이를 스토리텔링에 활용할 수 있고, 현지화된 맛으로 바꾼 덕에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죠. 메뉴 개발을 한다면 맛, 플레이팅, 스토리텔링 등 어떤 부분에서 차별화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해보세요.

    잠도 안자고 기계적으로 메뉴 개발을 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로부터 수 년이 지난 지금, 핸드폰에 제가 만든 음식들을 빼곡히 모아보니, 서로 다른 분야의 음식들이 모여있는데도  하나로 보이더라고요. 이제야 나의 색깔이 완성되었구나 싶었어요.

    ✏️  직거래로 신선한 식재료를 수급받아보세요

    ✏️ 일식을 한다면 세분화된 컨셉, 현지화된 맛을 고민해보세요
    ✏️ 반복적인 노력으로 메뉴에도 나만의 색깔을 완성시킬 수 있어요


    장호준셰프

    🛎️ 쉬는 시간 10분이 지나

    2교시를 시작합니다.

    파인다이닝의 진정한 멋은

    아름다운 플레이팅과

    직원들의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해요.

    2교시에는 요리가 더 맛있어지는

    멋의 비결을 알려드릴게요.

    장호준셰프님
    Q. 메뉴가 그림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셰프님만의 미감을 높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서점에 가서 일본 원서를 봐요. 그중에서도 일본에서 하는 프렌치, 이태리 음식 책을 봐요. 프렌치는 기본적으로 하얀 접시를 도화지 삼아서 어떤 그림을 그릴지 고민하거든요. 전시회에서 그림을 감상하듯이 계속 보는 거죠.

    텍스트 보다는 이미지를 좋아해요. SNS도 많이 하고, TV도 많이 보고요. 미디어 매체 속 화면들이 자극적이긴 하지만 색감 레퍼런스를 많이 찾을 수 있어요. 플레이팅도 신경을 많이 쓰는데, 예전엔 일본에서 식기를 직접 사오거나 작가와 협업해 수 개월에 걸려 식기를 만들기도 했죠.

    네기라이브

    갑각류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네기라이브 

    Q. 파인다이닝의 멋, 어떻게 알릴 수 있나요? 

    이제는 파인다이닝이 고상하기만 하면 안되는 걸 알아요. 처음 파인다이닝을 시작했을 때는 마케팅을 하는 것도 자존심 상해했었어요. 가게 운영 초기에는 2주 동안 손님 안 온 적도 있었죠. 제가 음식을 잘하는 것과 별개로 모객을 해야하는구나 깨달았어요. 마케팅 채널이 워낙 다양해서져서 전부는 못하지만 대부분 하려고 노력해요. 대중 앞에 자주 보이는 것도 마케팅의 일종이니까, 개인적으로도 유튜브도 운영하고 노력하죠.

    예전에는 단골이 퍼뜨리는 입소문이 중요했는데요. 지금은 여러 채널에서 알아서 새로운 고객이 유입되는 것 같아요. 신규 고객들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음식 맛으로 가게를 선택한다기 보다는 인테리어, 고객 경험, 특별한 메뉴 등 종합적인 콘텐츠를 소비하러 온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우리 가게의 강점을 고민하고 맛이 아닌 볼거리도 계속 알리려고 노력해야죠.

    Q. 파인다이닝은 종합 예술로 불리는데요. 음식의 맛부터 스토리텔링, 서버의 태도, 공간의 몰입감까지 모든 고객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고객 응대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나는 본질적인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이구나’라고 깨달은 거죠. 아무리 맛있는 식당에 가더라도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음식의 맛까지 별로라 느껴져요. 서비스의 퀄리티가 맛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조건 손님이 나갈 때의 기분을 좋게 만드려고 노력해요.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직원들에게 서비스 기본 교육을 할 때도 ‘No는 없다’,손님이 기분 나쁠 행동은 절대 하지마라’라고 강조해요. 파인다이닝은 고객 접점에서 변수가 많기 때문에 모든 상황과 멘트를 메뉴얼화 할 수 없어요. 오히려 큰 방침만 마련해두고, 자율적으로 응대하는 편이 나아요. 연차가 많아질수록 자연스럽게 조치를 취하는 속도도 빠르고, 고객 응대의 숙련도가 높아져요.

    연차가 낮은 직원들에게는 ‘실수를 해도 다시 하면 된다. 괜찮다’,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가져라’, ‘솔직하게 커뮤니케이션하라’를 강조하죠. 예를 들어, 본인이 잘 모르는 주류에 대한 문의가 온다면 ‘제가 아는 선에서는 이건데, 선배님한테 질문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응대할 수도 있는 거죠.

    손님들에게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대신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이곳에 돈과 시간을 쓰러 왔고, 그만한 즐거움을 드려야되니까요.

    장호준셰프
    ✏️ 하얀 접시를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듯 메뉴를 상상해보세요

    ✏️ 손님은 가게를 콘텐츠로 소비해요. 가게의 직원, 메뉴, 인테리어를 자유롭게 소문내주세요

    ✏️ 수준 높은 서비스는 직원들의 높은 자율성과 자신감 있는 태도에서 나와요

    ( 출처: 끝판왕의 컨셉과 서비스! 장호준 셰프의 외식업 생존 비결은? 🍣 | 배민외식업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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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년 외식 트랜드 : ‘한그릇 메뉴’

    26년 외식 트랜드 : ‘한그릇 메뉴’

     

    🔍 2026 외식업트렌드 키워드 중,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그릇’ 메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요!

    트렌드에 민감한 고수 파트너님들은 벌써 키워드를 가게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계신데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그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고수 파트너가 전하는 2026 외식업트렌드 활용 계획, 이번 편은 ‘한그릇 오리지널리티’입니다.

     

    💡 한그릇 오리지널리티
    “매일 먹어도 편안한
    한그릇을 제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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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익 파트너

    가게명 : 다이도코로

    주소 :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 108번길 27

    오늘 만나볼 고수는 일본 가정식 ‘다이도코로’를 운영하는 심재익 파트너님입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음식을 넘어, 한그릇 안에 담긴 확실한 개성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부산 광안리에서 10년 넘게 한그릇 트렌드를 실천하고 있는 파트너님의 노하우를 지금 공개합니다.


    🍛 한그릇에 담아낸 진심,
    혼자여도 충분히 따뜻한 식사

    Q. 파트너님의 ‘다이도코로’는 어떤 식당인가요?

    ‘다이도코로’는 일본어로 ‘부엌’이라는 뜻이에요. 사실 저는 원래 건축회사에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답니다. 업무에 지쳐 무작정 떠났던 일본 워킹홀리데이 시절, 그곳 식당에서 일을 배우며 요리의 진짜 즐거움을 발견하게 됐죠.

    타지 생활이 몸도 마음도 참 고됐지만, 숙소 근처 단골 가게 사장님이 아무 말 없이 내어주신 따뜻한 밥 한그릇이 제게는 세상 무엇보다 큰 위로가 되었어요. 그 한그릇에 담긴 온기를 잊지 못해, 저도 한국에 돌아와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죠. 그렇게 2011년, 저만의 작은 부엌인 ‘다이도코로’의 문을 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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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다이도코로의 한그릇 구성 방식은 어떤가요?

    처음엔 밥, 국, 반찬이 정갈하게 나오는 ‘한상 차림’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다 덮밥 메뉴가 주목받으면서 자연스럽게 ‘한그릇’ 메뉴가 저희 가게의 중심이 됐죠. 매일 먹어도 부담 없고, 혼자서도 온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구성을 늘 고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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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매장을 찾는 고객 중 실제로 ‘혼밥’ 고객이 많이 늘어난 것을 체감하시나요?

    네, 10년 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늘었어요. 예전에는 혼자 오시는 분이 거의 없었지만, 요즘은 카운터석은 물론이고 2인 테이블에서도 혼자 조용히 식사를 즐기는 분들이 많거든요. 관광객뿐만 아니라 근처 직장인이나 동네 주민분들도 혼자 자주 들러주신답니다.

    Q. 혼자 오는 고객들이 어색하거나 외롭지 않게 배려하는 사장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요?

    휴대폰 거치대는 기본이고, 귀여운 고양이 인형도 비치해 뒀어요. 그리고 태블릿 메뉴판에 거치대나 인형을 요청하는 기능을 넣어뒀는데, 혼자 오신 분들이 재미 삼아 많이 누르시더라고요.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색종이 접기도 준비해 뒀고요. 저희 직원들이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온기를 느끼실 수 있게 노력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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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배달 메뉴에서도 이런 ‘한그릇’ 트렌드를 어떻게 녹여내고 계신지 궁금해요.

    배달은 매장의 한상 차림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포장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는 덮밥류 위주로 다시 짰어요. 풍성한 반찬을 다 챙겨드리기 어려운 대신, 가격을 매장보다 조금 낮추거나 계란 서비스를 추가하는 식으로 배달 고객님들께만 드리는 혜택을 고민했죠.

    Q. 고객들 사이에서 ‘시그니처’로 통하는 다이도코로만의 특별한 연출이 있다고 들었어요.

    아, 밥 위에 올라가는 계란 프라이에 케첩으로 고양이 얼굴을 그려드리는 거 말씀이시죠? 아르바이트생의 아이디어로 시작했는데, 손님들이 정말 좋아해 주셔서 이제는 저희 가게의 상징이 됐어요. 배달 음식에도 계란 위에 귀여운 사인을 그려드리는 등 작은 재미 요소를 꼭 담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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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1인 배달 메뉴는 객단가가 낮아 수익성 고민이 많으실 텐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억지로 가격을 올려서 마진을 맞추려고 하진 않아요. 대신 배달용 세트 구성을 심플하게 만들어서 더 많은 분이 주문하시게끔 하는 ‘물량 확보’ 전략을 써요. 매장과 배달의 메뉴 구성을 확실히 차별화한 게 오히려 수익성이나 운영 효율 면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Q. 1인 가구 시대에 사장님이 생각하시는 ‘한그릇’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저에게 ‘한그릇’은 ‘오늘 점심 뭐 먹지?’ 할 때 고민 없이 떠오르는 일상식이에요. 특별한 날에만 먹는 화려한 음식보다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편안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기준을 지키는 게 저희 가게의 철학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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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앞으로 ‘한그릇’ 메뉴를 어떻게 더 발전시키실 계획인가요?

    혼자 사는 분들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결국 따뜻한 정을 찾게 될 거라고 봐요. 앞으로는 ‘한그릇 가정식’이라는 기본을 지키면서도, 부산의 로컬 매력을 살릴 수 있는 고등어 같은 수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들을 계속 개발해 볼 생각이에요.

    😀 혼밥 고객을 위한 ‘심리적 문턱’을 낮춰주세요

    1인 가구는 식당에 들어설 때 ‘혼자인데 괜찮을까?’라는 걱정을 먼저 하곤 합니다. <다이도코로>처럼 태블릿 메뉴판에 ‘인형 친구’나 ‘휴대폰 거치대’ 요청 옵션을 넣어보세요. 거창한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사장님이 혼밥 고객을 환영하고 배려하고 있다는 신호만으로도 고객은 단골이 될 준비를 마칩니다.

    😀 배달은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을 높여요

    매장의 모든 반찬과 구성을 배달 용기에 억지로 담으려 하면 비용도 많이 들고 품질도 떨어지기 쉽습니다. 배달만큼은 ‘한그릇’ 형태의 덮밥이나 일품요리로 메뉴를 단순화해 보세요. 대신 매장보다 가격을 살짝 낮추거나 서비스 계란 하나를 더하는 전략을 써보세요. 조리 효율은 올라가고, 고객은 가성비 좋은 한 끼에 만족하게 됩니다.

    😀 우리 가게만의 ‘작은 디테일’로 오리지널리티를 만드세요

    ‘한그릇’ 음식은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습니다. <다이도코로>의 고양이 계란 프라이처럼, 아주 작은 시각적 재미를 추가해 보세요. 케첩으로 그린 작은 그림이나 짧은 손편지 하나가 고객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 있죠. 이런 소소한 정성이 모여 다른 가게가 흉내 낼 수 없는 우리 가게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완성됩니다.

    ( 출처: [한그릇 오리지널리티] 이렇게 활용해요 | 배민외식업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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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수는 컵에, 케이크는 작게, 여름엔 소용량 디저트!

    빙수는 컵에, 케이크는 작게, 여름엔 소용량 디저트!

    고물가에도 디저트는 필수


    계속되는 고물가로 인해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값비싼 디저트 대신 합리적인 가격과 부담 없는 양의 소용량 디저트 메뉴를 선택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어요.

    고물가 뿐만 아니라 1인 가구가 많아지며 1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된 것도 하나의 원인인데요. 혼자 먹기 좋은 크기의 미니 케이크, 조각 과일 등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스타벅스)
    (사진 출처 : 스타벅스)

    실제로 스타벅스에서는 작년 출시한 1~2인용 ‘딸기 프레지에 미니 케이크’의 누적 판매량이 40만개를 넘어섰으며, 그 외에 다른 미니 홀케이크도 매 출시 때마다 상품별 약 2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식품 업계에선 올해도 소용량 디저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작년 대란을 일으켰던 컵빙수가 올 여름에도 핵심 디저트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컵빙수 유행은 벌써 시작


    이미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을 필두로 컵빙수 유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 컵빙수 대란을 일으킨 메가커피 등 저가 커피 브랜드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이디야 같은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에서도 컵빙수를 출시하며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어요.

    (좌) 이디야 (우) 스타벅스의 컵빙수
    (좌) 이디야 (우) 스타벅스의 컵빙수

    컵빙수는 혼자서는 먹기 부담스러운 크기와 가격의 빙수를 1인 가구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테이크아웃 컵 형태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낮아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베, 두바이초콜릿 등 빠르게 변하는 디저트 트렌드를 토핑으로 반영하기 쉽고, 기본 10만원이 넘는 호텔 망고 빙수 등을 대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SNS에서 더 빠르게 그 인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가게도 시작해볼까?


    이미 빙수 메뉴를 운영 중이거나 제빙기가 갖추어진 매장이라면, 기존 아이스 컵을 활용해 컵빙수 메뉴를 추가해보는 것도 좋아요.

    다만, 여름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메뉴를 위해 새로운 재료나 기계를 무리하게 들이는 건 운영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컵빙수는 손이 많이 가는 메뉴인 만큼 아르바이트 생이나 직원을 고용 중이라면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협의한 후 도입하는 것을 권장해요.

     

    💡 컵빙수 도입 전 체크해 보세요

    ✅ 기존 아이스 컵·제빙기 활용 가능한지 확인하기
    ✅ 신규 재료·기계 구매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메뉴 먼저 검토하기
    ✅ 직원과 사전 협의 — 제조 공정·예상 판매량 공유하기
    ✅ 시즌 한정 운영 계획 미리 세워두기
    🔗 참고 기사 
    · 카페 업계 컵빙수 트렌드 기사 (국민일보): 바로 가기
    · 소용량·1인 소비 트렌드 분석 (디지털타임스): 바로 가기
    · 고물가 소용량 디저트 트렌드 (매일경제): 바로 가기

    ( 출처: 빙수는 컵에, 케이크는 작게! 고물가 시대 소용량 디저트 트렌드 | 배민외식업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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